10년 만에 김봉경 초대전 여는 갤러리그림손..."사의성(寫意性) 담은 전통 고수"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거나 예기치 않은 변화가 찾아올 때, 작가는 작품을 통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의 작업은 일종의 자기 성찰이며 ‘기다림의 미학’이다.
갤러리그림손은 12월 10일(수)부터 22일(월)까지 기획 초대전 을 개최한다. 2015년 갤러리그림손 신진작가 선정 이후 10년 만에 개인전을 여는 이번 전시에서 김봉경 작가는 그동안 그려온 다양한 동물들과 자화상을 선보일 예정이다.반려견을 비롯해 고래, 용, 고슴도치, 황소, 곰 등의 동물들은 작가의 내면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을 우의적으로 전달한다. 작